미스테리의 강남역Category :: ::: 아퀴의 생각 ::: |
나에겐 항상 미스테리인 강남역.
매번 강남역에서 약속이 생기면 곤혹스럽다.
나름 수원 짬밥도 10년에다 강남역을 그래도 6달에 한 번씩은 가는데 갈 때마다 이 곳은 나에게 던전과 다름없다.
내가 내리는 곳이 1번 출구인지 3번 출구인지도 맨날 헷갈리고...
다시 돌아올 때 타야 하는 곳이 3번 출구인지 6번 출구인지도 헷갈린다.
나는 도심 지도 하나만 보고 목적지까지 그냥 가버리거나
아직 회사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 A존 B존을 한 번 헷갈리지 않을 정도로
방향감각 하나는 끝내주는 편인데도 강남역은 10년째 미친 듯이 헷갈린다.
원인을 항상 곰곰히 진지하게 고민해보는데,
사실 난 지하철 역 출구를 번호로 잘 안 외운다.
(대신, 근처에 빌딩이름 같은 걸 보고 나가는 편)
게다가 강남역은 너무 사방이 똑같이 생겼다.
그 사람들 앉아 있는 곳에서 나는 항상 뱅뱅 헤맨다.
반면, 코엑스는 지하라서 더 찾기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 각각 생긴게 모두 달라,
내가 어디쯤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래도 몇 년전에 강남역의 방향타가 생겼으니...
교보문고다.
교보문고 때문에 요즘은 길을 심각하게 잃어버리지는 않는데,
길을 찾는 기준이 항상 교보문고다.
교보문고 출구(아직 몇 번 출군지 모른다...)는 지오다노 가는 곳.
교보문고 출구 반대편은 수원가는 버스 타는 곳.
교보문고 출구 또 다른 반대편은 레비스 가는 곳.
교보문고 출구 대각선 반대편은 수원에서 타고 온 버스 내리는 곳.
누가 강남역 길 찰 찾는 법이나...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매번 강남역에서 약속이 생기면 곤혹스럽다.
나름 수원 짬밥도 10년에다 강남역을 그래도 6달에 한 번씩은 가는데 갈 때마다 이 곳은 나에게 던전과 다름없다.
내가 내리는 곳이 1번 출구인지 3번 출구인지도 맨날 헷갈리고...
다시 돌아올 때 타야 하는 곳이 3번 출구인지 6번 출구인지도 헷갈린다.
나는 도심 지도 하나만 보고 목적지까지 그냥 가버리거나
아직 회사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 A존 B존을 한 번 헷갈리지 않을 정도로
방향감각 하나는 끝내주는 편인데도 강남역은 10년째 미친 듯이 헷갈린다.
원인을 항상 곰곰히 진지하게 고민해보는데,
사실 난 지하철 역 출구를 번호로 잘 안 외운다.
(대신, 근처에 빌딩이름 같은 걸 보고 나가는 편)
게다가 강남역은 너무 사방이 똑같이 생겼다.
그 사람들 앉아 있는 곳에서 나는 항상 뱅뱅 헤맨다.
반면, 코엑스는 지하라서 더 찾기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 각각 생긴게 모두 달라,
내가 어디쯤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래도 몇 년전에 강남역의 방향타가 생겼으니...
교보문고다.
교보문고 때문에 요즘은 길을 심각하게 잃어버리지는 않는데,
길을 찾는 기준이 항상 교보문고다.
교보문고 출구(아직 몇 번 출군지 모른다...)는 지오다노 가는 곳.
교보문고 출구 반대편은 수원가는 버스 타는 곳.
교보문고 출구 또 다른 반대편은 레비스 가는 곳.
교보문고 출구 대각선 반대편은 수원에서 타고 온 버스 내리는 곳.
누가 강남역 길 찰 찾는 법이나...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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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수원촌놈이었구나.
수원은 인구 100만을 자랑하는 시란다.
그러면 머하니~ 어차피...특별시는 아닌 것을.
결정적으로 강남역은 서울특별시 소재인 것을.
음... 따지고 보니 그렇구나.
맛난 곳이나 좀 가르쳐줘.
사먹는 밥이 다 거기서 거기지~
맛집은 우리 선숙양에게 의뢰해.
강남은 선숙이에겐 집앞 동네니까.
흠... 그러니?
선숙이는 결혼하느라 바쁘니까 다음에 물어보자.
동네 주민이 뭐니뭐니해도 그런건 젤 잘 알지.
사실 우리 사촌형이나 누나도 동네 주민이긴 하지만...
나중에 물어보자. -ㅅ-;;;
완전 동네 주민 된 동기 누나도 있으니
일단 가장 큰 이유는 "6달에 한 번씩은 가는데" <- 이거라네. 좀 더 자주 가도록.
가장 좋은 해결책은 -> 길을 잘 아는 여자 친구를 만나면 문제 없다!
강남은 너무 붐비고 그리고 샘숭타운 덕분에 이젠 더욱 더 붐비고~
오... 스마트한 솔루션이군.
역시 박사님.
위의 동기 누나는 '동기' 누나 가 아닌 '동기 누나'라네.
확실한건 크라운 광고 붙어있는 출구에 수원가는 버스가 있다는거..
가장 좋은 해결책은 -> 강남역에서 데이트하기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세요!
-ㅅ-;
과연... 이게 가장 스마트한 솔루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