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켈베로스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얼마전 칭찬 사원으로 선발되어(뭐 이런 걸 다...)
회사에서 선인장을 하나 받았다.

쪼꼬만 화분에 선인장이 3개가 꼽혀 있었는데,
빨간 것 2개, 노란 것 1개로 이뤄져 있다.

머리가 3개라서 켈베로스라고 이름을 붙여줬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지옥의 신 '하데스' 옆에서
지옥을 지키는 머리 3개 달린 똥강아지다)

선풍기를 켤 때나,
선풍기 밑에 깔아놓은 상자를 열려고 선풍기를 치울 때마다 나를 찌른다.

이름을 너무 험상궂을 걸 지어줬나...
선인장다운 이름을 찾아봐야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 아퀴의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접촉 사고  (4) 2010/07/26
무거운 하루  (0) 2010/07/23
복수의 켈베로스  (2) 2010/07/22
슬픔에 대해...  (0) 2010/07/21
기다림 - 等待  (0) 2010/07/19
퓨전 글타래 - #1. 올스타전  (0) 2010/07/18

trackback :: http://aquie.net/trackback/656 관련글 쓰기
  1. 김동선 2010/07/22 09:23

    선인장을 옮기던지 상자를 치우던지.....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7/22 10:09

      지금 선인장 위치가 딱 좋은데...
      오늘은 좀 더 떨어떠려 놨어요 ㅎㅎㅎ

      상자가 인체공학적(이라 쓰고 게으름이라고 읽음)으로
      딱 좋은 위치에 있어서...

      그나저나 첫 댓글이로구만...
      ㅠㅠ 눈팅만 하다가...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