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검색결과 [2010/04] : 16

  1. 2010/04/29 Man-Month 싸움
  2. 2010/04/26 한 밤의 더블 포스팅 (6)
  3. 2010/04/26 속상한 주말
  4. 2010/04/23 2010년 볼만한 영화 라인 업 (2)
  5. 2010/04/21 일주일의 시작
  6. 2010/04/18 어제 한 일
  7. 2010/04/17 갑자기 울적해지는 밤
  8. 2010/04/15 당분간 (2)
  9. 2010/04/14 밀물과 썰물 - 2
  10. 2010/04/13 밀물과 썰물

Man-Month 싸움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S/W 공학의 고전 중에 "The Mythical Man-Month" 라는 책이 있다.
Man-Month 는 우리말로 인월(人月) 이라고도 하기도 하는데,
대충 일상생활에서는 맨-먼스 라고 그냥 그대로 읽고,
뜻은 무슨 일을 하는데 투입되는 인력자원을 시간단위로 측정한 것 쯤 된다.

즉, 1개의 일을 하는데 1명의 사람이 9개월간 일을 해야한다면 9 man-month.
다른 말로 1사람의 1개월간 작업량 정도 되겠다.

이 man-month(이하 MM) 계산은 지식인에 올라온 아래 문제로 간단히 살펴보자.

어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10명의 개발자가 20개월 동안 참여되었다.
그 중 7명은 20개월 동안 계속 참여했고 3명은 5개월 동안만 참여했다.
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MM(Man-Month)은 얼마인가?

위의 설명대로 계산해 보자. 간단하다. 개발자의 능력은 모두 동일하다는 게 대전제다.
(7 * 20) + (5 * 3) = 155 MM 이다.
역시 간단하게 해석하면 이 S/W 개발을 개발하는데 1명이 일을 하면 155개월이 걸리고,
155명이 투입되면 1개월에 완료된다고 해석이 된다.

그런데 이게 이렇게 안된다는 건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우리가 안다.
위에 잠깐 언급한 책의 저자 브룩스(Brooks)는 왜 이렇게 일처리가 안되는지 한 방에 명쾌하게 설명을 했다(조금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1 명의 여자가 9달만에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9명의 여자가 1달만에 아이를 낳을 수는 없다."


일을 하다 보면 언제나 입에 붙는 말이 "사람이 모자르다"이다.
그런데, 사실 정작 필요한 건 "사람"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일정"일 경우가 훨씬 많다.
불행한 일은 사람은 더 많이 투입하기가 쉽지만, 시간은 더 늘리기 힘들다.

게다가 일정을 늘려주더라도 결국 끝에만 일한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학교를 다니며 우리는 이런 수 많은 예를 목격했다.

"Due를 1주일을 주든 3일을 주든 여러분은 마지막 3일에서야 열심히 할 것이니까, 이 과제는 3일 후 제출하세요."

물론 대부분의 경우 이 말은 사실이다.
하지만 또 많은 경우 이 말은 틀렸다.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는 교수님은 다른 과목들의 과제일정을 전혀 알지 못하거나 신경쓰지 않는다(과목들이 많이 겹치는 학생들의 경우 단체로 격렬히 반발하지만 기한을 하루 늘리는데 성공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실제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3일이 아니라 하루거나, 이틀인 경우가 상당히 잦다. 정말 3일만에 해낼 수 있는 일도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그 다음으로는 정말 3일만에 끝날 수 있는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컵라면은 뜨거운 물을 붓고 3분이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물이 끓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끓기 전까지는 아무리 열을 가해도 변화가 없다!

마찬가지로 일정을 정확하게 짰더라도 어느 시점까지는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진짜 놀고 있는 사람도 구분할 수가 없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일일 보고서를 받기 시작하면, 또 다른 overhead 가 된다.
그냥 일정을 줄여버리면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뭔가 일하는 것 같다.
공장 돌아가듯이 잘 돌아간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이 없어 결과물이 엉망이다.

고민을 좀 하다, 인력을 더 투입한다.

"1 명의 여자가 9달만에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9명의 여자가 1달만에 아이를 낳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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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의 더블 포스팅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아래 문학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한 글을 뒤로 하고,
내 스타일로 포스팅을 하나 한다.

크롬이 요즘들어 번역을 해주는 재미가 있는데,
내 후배 싸이트의 대문을 심심해서 번역을 눌러봤다.


Hi.
안녕하세요. 

My name is Jace Jung(aka bingsoo).
내 이름은 일명입니다 제이스 정 ( bingsoo.) 

I'm a online game programmer in S. Korea.
전 한국 게임 프로그래머에 미 온라인 상태. 

As a server programmer, I'm developing DragonBall Online at NTL-inc.
프로그래머로서 서버, 내가 개발하고있어 드래곤볼 온라인inc에서 NTL -. 

In this blog, I'm posting pictures(it's my hobby),
블로그에서이 전 취미가 내 것 같네요 게시 그것은 사진을 ( ) 

articles about programming and some stories of myself.
. 자신을 기사에 관한 이야기의 일부 프로그래밍 및 

Hope you enjoy it.
바래요 그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Enter
E의 nter

전 한국 게임 프로그래머에 미 온라인 상태. 
... 언제 온라인 하냐?

내가 개발하고있어 드래곤볼 온라인~
니가 개발하고 있어? -ㅅ-;
티격태격하고 있어 밥상 머리앞에서 숟가락으로 맞고 싶냐 네 녀석들이~?

블로그에서이 전 취미가 내 것 같네요.
...먼 말이야...

바래요 그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무엇을?

E의 nter
.... 이건 뭐 전설의 레전드도 아니고...

크롬은 사람을 웃기는 재주가 있는 듯.


이 포스트를 빙수에게 바칩니다.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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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빙수 2010/04/26 08:29

    ㅋㅋㅋ 번역기는 일한/한일만 믿으세요 -_-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4/26 23:58

      ㅎㅎㅎ 될 듯, 그래야.

  2. 수호 2010/04/26 12:52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4/26 23:58

      ㅎㅎㅎ

  3. Favicon of http://elldeekei.tistory.com DK 2010/04/27 03:36

    오직 크롬 번역기 만을 위한 문장을 만들어봤음.

    번역 후: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제이스 정 (일명 bingsoo)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요. 전 NTL에서 게임을 만들고있어. 게임의 이름은 '드래곤 볼 온라인'입니다. 취미로, 나는 내 블로그에서 내 사진을 게시할 수 있어요. 이 블로그에서는 프로그래밍 기술에 대한 몇 가지 기사를 읽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또한 내 자신의 이야기를 읽을 수있다. 난 당신이 그걸 즐기시기 바랍니다. 들어오세요.

    번역 전:
    Hi. My name is Jace Jung (aka bingsoo). I'm living in republic of Korea. I'm making a ga
    me at NTL. The name of the game is 'Dragon Ball Online.' As a hobby, I'm posting my pict
    ures on my blog. In this blog, you can read some articles about programming skills. You
    can also read my own stories. I hope you enjoy that. Come in.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4/27 22:50

      굉장히구만 -ㅅ-;
      이 글을 크롬 한국어로 쓰인 글이라고 불러야 되나...

속상한 주말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어제 오늘은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회사에 모두 출근했으며,
모두 퇴근했다 다시 잡혀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차를 긁어 먹었고,
또, 약속을 못지킨 남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속상한 마음에 사이다나 한 잔 하러
(음주 운전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아는 형을 만나고 왔습니다.

어쩌다 오늘 속상한 이야기를 하다가 예전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마 후회하고 있을 거라는데, 그 이야기가 듣기 매끄럽지가 못합니다.

전 정말 그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거든요.

누군가 해줬는지,
인터넷에서 지나가면서 봤는지 잘 모르겠지만,
기억속에 남아있던 말이 떠 올랐습니다.

"헤어진 사람이 기뻐하거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눈에서 눈물이 나지만,
헤어진 사람이 슬퍼하거나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에서 눈물이 난다."

물론 전 그렇게까지는 이제 생각나지도, 감정이 이입되지도 않습니다.


다만 오늘 하루 약속이 엉망진창이 된 것만 마음에 걸립니다.
그 사람에게 미안해 집니다.
요즘은 미안해할 사람이 많네요.
미안하다고 자꾸 말하는 건 사실 내 속상한 마음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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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볼만한 영화 라인 업

Category :: ::: 아퀴와 영화 :::


그러고보면 2008년 여름 블록 버스터 라인 업 글을 올린 후 작년은 건너뛰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연많은 영화같은 2009년이라 별 필요가 없었던 것 같은데...
올해 여름시즌(전통적으로 여름이 영화 시장의 성수기죠)까지 볼만한 영화들을 꼽아봤습니다.

저는 보편적인 한국사람의 정서를 가지고 있으니 웬만하면 재미있을 겁니다.
봐야할지 아닐지 헷갈린다 싶으시면 일전에 포스팅했던 영화를 고르기 기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순서는 개봉일 순입니다.


1. 아이언 맨 2
감독 : 존 파브로
주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등
개봉 : 4월 29일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전작의 대히트로 시리즈로 착착 진행 중인 '아이언 맨'입니다.
배우들이 약간 바뀌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틀은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1편이 수작이기는 했지만 '스파이더 맨 3'를 범작으로 만들어 벼렸던 '스파이더 맨 2' 같이 괴물같은 완성도를 보여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1편보다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뭐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2.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감독 : 이준익
주연 : 차승원, 황정민 등
개봉 : 4월 29일

'아이언 맨 2'랑 맞장을 뜨는 대범함을 보이고 있는데, 제 생각엔 오히려 '아이언 맨 2'보다 관객수가 더 많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일단 최근에 이렇다 할 히트 한국 영화가 없어 관객들이 한국영화에 대해 조금 목이 말라 있는 상태고,
(작년 '전우치' 이후에 그렇게 관객 몰이를 한 영화가 없었죠... 물론 굇수의 '아바타' 탓이 크긴 하지만)
이준익 감독이 2편 중 1편은 흥행에 성공시키는 감독이기도 하고 내러티브와 연출력에 큰 기복이 없어 영화가 이상하진 않을 겁니다.

게다가 주연이 차승원과 황정민인데, 차승원의 경우 원톱으로 나서는 영화의 성적은 예측하기가 힘들지만
(작품성이나 재미와 상관없이 그냥 성적만으로요... 개인적으로 '국경의 남쪽'은 굉장히 인상적으로 감상했었습니다)
투 톱으로 나서는 경우에는 꽤 많은 작품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등등등 해서, 개인적으로는 상반기 한국 영화 중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납니다.



3. 대부
감독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주연 : 알 파치노, 말론 브란도 등
개봉 : 5월 27일

'대부'가 다시 극장에서 개봉을 합니다.
이건 설명해봤자 구차하기만 하고... 볼지 안 볼지만 지금 고민 중입니다.



4. 인셉션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켄 등
개봉 : 7월 15일

개인적으로 블록 버스터 중에서는 제일 기대작입니다.
제가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은 1. 보고 싶은 영화, 2. 감독, 3. 배우 정도 순인데, 크리스토퍼 놀란이야 영상미, 내러티브, 음향, 연출력 등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감독이라 그냥 이름만 보고 선택해도 될 정도입니다.
(대표작들을 잠깐 살펴볼까요? "메멘토",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등등이 있겠네요)

SF 영화이고, "다크나이트" 때부터 맛들인 아이맥스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아이맥스에서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 외에 개봉일이 확정되지 않은 영화 중 볼만한 영화를 추려봅니다.

5. 이클립스
감독 : 데이빗 슬레이드
주연 :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외
개봉 : 7월 쯤

"트왈라잇"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무리를 지어야죠.


6. 악마를 보았다
감독 : 김지운
주연 : 최민식, 이병헌
개봉 : 7월 8월 쯤

김지운 감독은 "달콤한 인생", "놈놈놈" 감독입니다.
배우도...
이건 뭐 개봉 날짜 잡으면 바로 가야죠.


포스터라도 하나씩 붙이려다가 그냥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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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은 2010/04/25 12:21

    영화 흥행 예측가 아퀴. 예상과 실제가 얼마나 맞는지 보는 것도 재밌겠네.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4/26 02:49

      개인적으로 영화에 투자를 좀 하고 싶은데 -ㅅ-;
      길이 막혀 있는 듯.

      한 번 보자. ㅎㅎㅎ 과연 내 예측이 맞는지... --;;;

일주일의 시작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보통 사람들은 월요일...

근데 어제 밤새고,
오늘 퇴근한 나는 시작이 수요일이다...

ㅎㄷㄷ
ㅠㅠ 다 망가지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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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일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압구정에 갈 일이 있어서
놀러갔다.

약속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카페에서 놀았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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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울적해지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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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은 형편없고...

갑자기 좀 울적하군.

울적 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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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자유스러운 삶이 일시정지된다.

어쩌면 영원히 정지할지도...
난 혼자 있어야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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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장춘몽기쁨 2010/04/15 16:35

    .조은날 오겟지. ...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4/16 07:31

      그럴까?

밀물과 썰물 - 2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3개가 가면
2개가 오리라...

솔직히 좀 무서움 -ㅅ-; ㅎㄷㄷ

(소개팅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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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물 밀 듯이 들어왔다...
또 물 나가듯이 빠진다...

솔직히 좀 무서움 -ㅅ-; ㅎㄷㄷ

(소개팅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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