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검색결과 [2010/08] : 6

  1. 2010/08/24 나라의 망조 (4)
  2. 2010/08/23 중식당 - 루이, 광화문, 2010. 08. (4)
  3. 2010/08/22 스타2
  4. 2010/08/16 운전 습관 변화 (4)
  5. 2010/08/06 인터넷 개통
  6. 2010/08/02 이사 완료 (2)

나라의 망조

Category :: ::: 아퀴와 사회 :::


옛부터 나라에 망조가 들면 크게 2가지가 무너진다고 했다.

1. 군정(軍政)
2. 세정(稅政)

예나 지금이나 군이란 것은 필요악인 존재라,
있긴 있어야 하지만 거기에 올인할 수도 없고,
또 무턱대놓고 사람을 잡아 가기에도 난감한 곳이다.

세금 또한 누군가는 내야 하지만,
모두들 내기는 싫어한다.

나라에 망조가 들면,
군대에 가야될 사람들이 가지 않으려고 빠지기 시작하고,
세금도 제대로 걷히지 않거나 내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조선의 경우를 보면, 
군역이라 하여 농민들이 군에서 일을 하는 등으로 일종의 노역을 치르곤 했다.
그런데 이 제도가 방군수포제 등으로 점차 해이해지기 시작하고,
초기부터 특수군 등으로 빠지던 양반들은 중기 후기를 거쳐 전혀 군역은 부담하지 않는 지경에 이른다.

군정과 세정이 왜 문제가 되냐면,
이건 누군가가 반드시 부담은 해야되는 건데,
힘을 가진 자들은 이리저리 쉽게 벗어날 수 있고,
만날 부담하는 자들만 부다을 하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해져
근본적으로 사회를 좀먹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이지, 지금 우리나라를 보고 있으면 딱 이 군정과 세정이 위태롭기 짝이 없다.
군대는 없는 사람만 간다는 의식이 팽배하고(실제로 봐도 심하게 그런 것 같다),
세금에 대한 불평불만이야 오늘 내일 일이 아니다.

And.
정말 개그스러운 일도 일어나는데...
나라가 정말 망국을 향해 치닫으면 나라의 관리를 뽑는 제도(과거제도 등)가 무너진다.
국사를 배운 사람들은 알겠지만(제발 이거 수능 필수로 좀 ㅠㅠ), 고려와 조선에 이런 제도가 있었다.

음서(蔭敍)제도 ☜ 클릭하면 사전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균등하게 기회를 갖는 과거제도와 달리 음서제도는 특정 계층 출신인 사람들을 특별하게 뽑는 제도다.

과거보다 이 제도로 특채된 사람들이 흔히 더 높은 관직에 이르렀다고 한다.

아우... 졸려서 더 못쓰겠다. 그냥 공대 답안지처럼 아래는 할 말을 농축해서 쓴다.

1. 5급 행정고시로 뽑는 인원이 대폭 축소되고 면접 등을 통해서 뽑는 인원을 늘린다고 한다.
2. 공정성은 아무도 보장하지 못한다.
3. 오늘 진수희 복지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에서 나온 말이다.
"딸이 계획한 과정을 끝내면 국적을 회복할 예정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할 아이."
- 진수희 장관 내정자 딸은 한국국적을 소멸시켰다. 건강보험혜택을 부당으로 받아 지금 청문회에서 이슈다. 기사

남대문이 불탔을 때 심각하게 이민을 고려해봤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다.
내가 바보지 뭐.
(행시가 문제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면접이 행시보다 공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곤 대부분 동의할 거다-ㅅ-)

암만봐도 이 정권은 인사(人事) 때문에 망할 것 같다.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들이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슬슬 보인다.
할 말은 많지만... 잠이 오니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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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yujeen 2010/08/26 21:3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역사와 연관지어서 아주 보기 쉽게 쓰셨네요.
    그래서 전 국내 펀드를 환매했습니다.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8/27 11:40

      -ㅅ-; 형은 역사에 관심 많죠? ㅎㅎㅎ
      그래서 전 국내 펀드는 아예 없습니다.

      브릭스 펀드했다가 수익륙 -46% 기록 중...

  2. ryujeen 2010/08/27 20:55

    난 브릭스는 두번째 문제고 우리글로벌천연자원 놈이 대박 ㅜ.ㅜ
    가보정이나 가자.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8/30 15:59

      -ㅅ-; 오래간만에 블로그질...
      천연자원은... 흑... ㅠㅠ 눙물이... 흑흑.

중식당 - 루이, 광화문, 2010. 08.

Category :: ::: 아퀴의 입맛 :::


좀 처럼 잘 하지 않는 맛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왜 흔히들 하는 맛집 포스트가 제 블로그에 없는지 이유가 참 간단한데, 먹기 바빠서 사진을 잘 찍지 않기 때문입니다. -ㅅ-;

게다가 똑딱이에서 DSLR 로 넘어간 이후에는,
음식에다 대고 사진을 마구 찍으면
뭔가 좀 너무 상황이 무거워 지는 기분이라(취재를 하는 기분이랄까요...)
좀처럼 가볍게 막 찍어대진 못합니다. ㅠㅠ



오늘 다녀온 곳은 광화문에 있는 중식당 "루이" 입니다.

역시 간판 같은 건 배고픔에 바빠 찍지 않았습니다.
중요한가요? 배고픔 앞에 간판 같은 건 쿨합니다.

▲ 차

▲ 단무지(?)



일단 따뜻한 차와 단무지(?)를 세팅해 줍니다.
짜장 + 짬뽕 + 탕수우육의 무난한 메뉴를 시켰다가,
코스 요리를 발견하고 그걸로 재빨리 바꿨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D 코스' 요리인데,
인당 \ 22,000 (V.A.T. 별도) 입니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요리들이 등장합니다.

1. 냉채

▲ 맛봐라. 나의 시원함을 오호호.

전 입맛이 아주 저렴해서,
냉채라고는 해파리 냉채 밖에는 잘 먹지 않고, 무엇이 맛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릅니다.
(이 점에서는 회와 비슷하네요. 전 무슨 회가 맛 있는지 맛 없는지 잘 모릅니다)

편육과 새우, 관자 등의 해산물이 들어 있습니다.
맛 있습니다(만 진짜 맛있는지 맛 없는지 잘 몰라요).


2. 누룽지탕

▲ 누룽 누룽 누루룽

냉채와 달리 누룽지탕은 맛 있는지 없는지 구분할 정도는 됩니다.
암요. 중국에서 누룽지만 먹어보기도 했으니까요.

조금 싱거운 맛이 없지않아 있는데,
또 아래쪽을 먹으면 그렇게 싱겁지도 않은 묘한 맛입니다.
(네... 잘 안 섞었을 수도 있습니다. 먹기 바쁘니까요)

해산물과 브로콜리도 맛있습니다(뭔들 맛이 없겠습니까).


3. 탕수'우'육

▲ 소고기닷~!

탕수육은 동네마다, 중국집마다 조리법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나름 분류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저 탕수육은 북경에서 사천요리집을 가서 먹었던(...) 탕수육 종류였습니다.

탕수육이라는 말의 어원이 '단 맛'과 '신 맛'을 동시에 느끼는 '고기' 라고 하는데,
저 탕수육은 '단 맛'이 조금 더 많이 납니다.
생긴 것까지 보고 있으면 '꿀 꽈배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4. 식사(Noodles, 麵)
식사로 '면'이 나옵니다.

당연히 '짜장'과 '짬뽕' 사이에서 고를 수 있을 거란 우리의 기대를 무참히 깨버리고
'짜장'과 '기스면' 사이에서 고르라는 가혹한 선택을 강요합니다.

물론 난 짜장.

▲ 기스면

▲ 짜장

기스면은 계란국에 면을 말아먹는 기분이고,
짜장면은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그런 짜장면입니다.

짜장은 장 자체가 맛이 있었고,
면은 제가 좋아하는 상태의 면은 아니었습니다만,
객관적으론 꽤 괜찮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탱글 탱글 거의 살아있는 수준의 면을 좋아합니다)

사진은 당연히 먹기 전 한 컷 정도씩만 찍었고,
그래서 그 외의 사진은 없습니다.
(전 쿨하니까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므로, 별점을 주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친구들을 위해서 맛, 서비스 등을 종합하여 추천, 비추, 보류 등은 하는데,

추천   보류   비추
□■□ □□□ □□□

정도의 포지션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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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지이쁜이 2010/11/26 21:51

    잘보구 퍼가요... 맛있었겠다...
    나두 함 먹으러 가야지... ㅎㅎ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11/27 00:44

      저도 꼭 같이 갔던 사람이랑 다시 가보고 싶네요.

  2. 제인 2010/12/02 12:00

    오빠!이거 먹으러가요^^^^*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12/02 12:52

      -ㅅ-; 넌 타이밍이 참...
      내가 졌다. -ㅅ-;
      오빠 마음이 좀 차분히 정리되면 가보든지 하자. 알았지?

스타2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요즘 스타2를 즐기고 있다.
여전히 유닛 알아보기가 조금 어려운 감이 없잖아 있긴 한데,
스타 1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긴 하다.

세세하게 컨트롤은 안되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내가 스타1에서 컨트롤을 잘했던 것도 아니지만 ㅎㅎㅎ)
나름 타격감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스타 1 때 하던 빌드대로 하면 뭔가 좀 말리는 기분이다.
(물론 아직은 하위리그라 많이 이기고 있긴 하지만...)

근데 이거 스타1 만큼은 흥행 못할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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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습관 변화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2010/07/26 - [::: 아퀴의 생각 :::] - 접촉 사고

먼저 일전에 일어났던 사고 소식이다.
사고는 무사히(?) 잘 처리되어서,

내가 대물 100% 물어주는 것으로 하고,
대인없이 보험처리 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

렌트 했다는 소식도 들렸지만(무려 구형 에쿠스...),
다행히 보험이 할증 범위 안이라...
할증은 면한 듯 보인다(대신 할인은 안되는 거지).

이미 예전에 끝났는데, 귀찮아서 포스팅 안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한다.

10년 동안 사고를 안내다가 사고가 나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그 동안 운전습관이 조금은 바뀐게 아닌가 생각된다.

높은 차에다가 힘 좋은 경유 먹는 스퐁이를 끌다보니 조금 거칠어진 것 같다.
원래 면허 딸 때부터 운전의 지향점이 "고급차 운전기사 같이" 였는데,
동승자들이 그렇게까지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다.
(물론 이놈의 경유차 자체가 덜덜 거리면서 그러기 힘들기도 하다)

그리하여,
운전 습관을 고쳐먹기로 마음 먹은 바...
이제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그다지 내지 않고,
모든 차들에게 양보를 하는 알흠다운 박애의 운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가끔 어떤 차들은 나를 시험에 들게 하나니...
"너무" 느리게 가거나,
"너무" 빠르게 가거나,
"너무" 위협적이거나...

물론 난 그 정도쯤은 가볍게 넘어설 수 있지만...
-ㅅ-; 이제 안하기로 했다.

또 모르지. 혼자 타고 갈 때 웬 미친 녀석이 나오면 힘으로 눌러 버릴지도...
아... 외제차는 못 따라감. -ㅅ-; 힘들어. 경유는...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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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ongrai.net 홍그라이 2010/08/17 23:38

    야.. 내차도 한번 박아주라. 내차도 수리해야대.. -_-;;
    힘으로 악셀을 꾹 눌러죠... 100% 과실 원합니다. :)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8/18 01:35

      걍 자차처리 ㄱㄱ -ㅅ-;

  2. ryujeen 2010/08/18 12:57

    난 앞 범퍼 100%과실 부탁해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8/18 15:23

      오르막에서 다른 차가 미끄러지기를 노리세요.
      혹은 일방통행 길에서 역주행하는 차가 있기를...
      (역주행차 100% 과실 됩니다요)

인터넷 개통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이사 후 약 일주일간 숙원사업이었던 인터넷 개통을 이루어 냈습니다.

공유기를 꽂으면서 먼가 조금 골룸한 상황이 될 뻔했지만
위기를 잘 극복하고,
게임 센터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문명을 맞이하니 좋군요.

그런데 TV가 있으니까,
웬지 PC를 별로 켜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웬지 먼가 좀 번거롭네요. ㅠㅠ

TV를 보면서 컴터도 하고 싶은데... ㅎㅎㅎ

여튼 문명의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만세~

스카이 라이프는 나중에 설치한다고 합니다.
오늘 날이 흐려서 방송이 잘 안 잡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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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완료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덕분에 집에는 지금 인터넷이 들어오지 않는 정보의 격오지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형이 인터넷을 그렇게 급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건데...
동생이 알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미안. : 하지만 이 블로그도 동생은 구경오지 않습니다)

TV와 같이 할지,
따로할지,
등등을 아직 결정 못했네요.
(그래도 이번 주 안에는 해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듯...)

그러고보니 다음주에 당장 휴간데...
아직 휴가 메이트도 없습니다. -ㅅ-;;;

요즘 근황은 뭔가 바쁘고 정신없고 그러네요. ㅎ
여름 휴가 계획을 지금 열렬히 세워봐야 될 것 같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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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am 2010/08/02 22:02

    나도 담주 금요일에 휴가야.
    강팀장 오늘 나한테 말안걸더라..
    완전 나 다 체크하고 있어...

    • Favicon of http://aquie.net 아퀴 2010/08/03 09:18

      어제 겁나 바빴거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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